일상 이야기

나의 일

블루네비 2024. 7.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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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양사였던 내가 연수원에 온 지 벌써 5년입니다.
식단?
ㅋㅋ 제게 식단 짜는 건 뭐~^^
연수 연령에 맞춰 나이 드신 분이 올 땐 나물 위주.
20, 30대 에는 튀김, 고기 위주로
우린 샐러드 맛집이니까 다양한 샐러드와 드레싱 준비!

아~~
7월 17일 ~ 8월 13일
남들은 방학이라 재충전 시간인데
전 조리대체인력 5~6명 추가로 일을 합니다.
(매일이 식수 다름)
최종인원 왜 아직 안 주는 거지??? ㅠ ㅠ
이 식수인원 파악 할 때면 화가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빨리 파악해 줘야 내가 발주를 하지.
연수인원이 정해지면 다시 식수인원 신청을 받으니 ㅠ ㅠ

보통 식수 300명 내외에서
방학에는 700명이 넘는 날도 있어서
식판 다시 다 소독하고~~
특히 여름철은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미리미리 청소도 다 해 놓고,
다행히 울 식구들은 협조적이라 제 말을 잘 들어주니 제가 삽니다.
고맙고 감사한 오늘을 또 보냅니다.


나만 죽어요~~
식수를 빨리 주라고!

그래야 식단도 연령에 맞게 더 알차게 짜지!!!!

또 대체인력은 언제 다 구하라고?
대체인력 구하기 힘든데 나라밥 먹는 공무원조차
인건비 아끼느라 조리대체인력으로 운영을 하니 ㅠ ㅠ
“네가 구해봐라. “ 속으로만 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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