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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이들 공부 시켜놓고,
저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내가 읽기보단 남자2가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
난 이미 이 책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니까. ㅎㅎㅎ
할일이 진짜 많았지만 오전엔 이렇게 신선놀음을 즐겼습니다. 청소도 않은채 - -;;
이제부터 아줌마역활로 돌아 갑니다.
먼저 점심부터 챙겨줘야 할듯,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복사할것도 있고, 은행도 다녀와야겠죠?(벌써 주말이닷!)
빌린책도 갖다줘야겠고,
의자커버도 만들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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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과 어제밤 모처럼(주중에) 한강에 나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 했다는
"아쿠아 스카프"를 하고서.
비온뒤라 한강수위가 무척 올라와 있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많았었죠.
"같이가자" 한마디에 두말없이 따라나서는 나.
아직도 이남잘 무척 사랑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