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2

결혼 후 내가 없어지는 여자의 삶

요즘 결혼을 안 해도 된다는 딸을 키우는 엄마 마음.아이를 안 낳으려는 젊은이 마음엄마인 우리는 알지.나 역시 26에 결혼해서 27에 남자 2를 낳았고그 당시 나의 친정아버진 “아들” 낳았다는 말에 이제 그만 놓으라고 하셨다. 내 딸이 남편집 대를 이었으니 내 딸이 그렇게 아이만 키우다 늙는 게 아까우셨던 거지.남자 1은 본인 삶에 나를 넣은 듯했지만 여자인 나는 없었지.생판 모르는 도시, 친척, 친구 하나 없는 곳에서 몇 주씩 안 들어오는(직장일로) 남자 1을 기다리며 혼자 아이 둘을 키웠더니 돌아오는 건?시부모님이 편찮으시고 ㅠ ㅠ살면서 한 번쯤 이혼을 생각 안 해 본 여자가 있을까?너무나 당연히 며느리가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나의 시대.남자는 직장일로 당연히 빠질 수 없는데 여자는 직장을 다니면서..

일상 이야기 2024.12.09

제주 2박 3일(해비치cc. 스카이힐cc)

2024년 12월 7일 퇴근 후 6시 40분 청주-제주 행기를 타고 제주여행을 시작합니다.동생들 오기전 렌트카 픽업.스타리아 투어리 2024(11인/경) 운전은 늘 그렇듯 제가.차 인도 후 다시 공항으로. 1시간 늦게 온 동생들 픽업 후, 늦은 시간이지만 회에 술한잔 ㅋㅋㅋ너~~무~~~ 좋았습니다.횟집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인심 넉넉하게 서비스까지 주셔서. 오늘은 케디없이 “최씨”, “비최씨” 치기로 했습니다. 너무 좋은거 아냐? ^^ 즐거운 라운딩 후 밥 먹으러 가자~ 점심은 간단히 물회, 저녁은 흑돼지로 일요일엔 롯데스커이힐 cc자매만(남동생네는 라온 cc)아~~일요일엔 제대로 제주바람 맞으며ㅠ ㅠ 올해 마지막 라운딩을 했습니다. ㅋㅋ 롯데리아 카트 다행히 비는 오지않아 즐거운 가족골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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