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21

이스탄불 경유 그리스

장거리 경유여행은 처음입니다.참 좋은 여행 패키지로 왔는데 소사소사 맙소사!남자 1과 제가 티켓팅을 하는데(우린 그룹 항공권이라 개인 전자티켓이 안된다기에) 갑자기 전산마비.그렇게 여행의 시작은 기다림의 연속이었고,마침내 수속 후,이 와중에 남자 3. 보러. 우린 이해합니다. 직원 잘못 아니잖아요^^터키항공 비행기까지 출발 40분 지연.이스탄불에서 2시간 가까이 또 지연.아! 터키항공 못 타겠습니다. ㅠ ㅠ인솔자는 이런 경우가 많았는지 그냥 지연통보 ㅠ ㅠ 이스탄불공항물가 미쳤습니다. 치킨 3조각이 3만 원이라니. 케밥 set가 64,000원?앗! 1시간 25분 비행기에서도 식사가 나옵니다.마침내 집 떠난지 24시간만에 호텔도착,얼른 또 잡시다~~비행시간은 인천 공항 - 이스탄불공항 약 12시간이스탄불공..

인공지능활용 학교급식업무 최적화를 위한 영양사 역량강화 배움자리 연수

어제 교육지원청에서 있었던 연수.“자~ 상품 있습니다.” 문제 풀어 보세요~“ㅍㅎㅎ제가 빨리 다 맞춰서 1등!ㅋㅋㅋ 영양사 중 내가 나이 제일 많은데^^부끄럽지 않게 노익장 과시! 했습니다.옆 외국어교육원 영양사가 ” 선생님, 다 맞추셨어요? “ 물론. 상품은 소소한 충전배터리였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9

대리운전을 하고 왔다고?

가끔 정말"이 남자 도대체 왜 이러는 거지?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란 생각이 듭니다.직장 다니던 신혼 때 만취되어 오면 "아! 인정받으려고 저렇게 술을 끝까지 먹은 거구나."- 집에 오면 새벽까지 다 토하고 잡니다.중년엔 "가누지도 못하고 그나마 내 앞에서 실수를 해서 그렇지 다른 사람이 보면 어쩔 뻔?" - 잊히지 않은 실수가 있었지요. 상상초월(이때도 제가 데리러 갔었습니다.)그리고 어제,술이 완전 떡이 되어서 오자마자 잔다며 잡니다.어제 낮에 구미로 골프를 치러 간다고 했는데...물론 10시 전에 들어오긴 했는데....대박! 차 운전하고 간 사람이?구미에서 세종까지 대리했다고?정말 상상초월입니다.정말 저렇게 살고 싶을까?마누라는 직장 다니는데? 진짜 대책 없는 사람입니다.그렇지. 당신..

보물 이야기 2024.12.19

거절을 못하는 나의 성격

나는 거절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ㅠ ㅠ웬만하면 내가 다 하다 보니 가끔 과부하가 걸리는데....늘 좋은 게 좋다고 급식에 "ㄱ"자만 나와도 제가 하는 편이지요.물품검수서, 일용직 계약서는 총무과 직원이 하는 게 맞는데 은근슬쩍 제게 넘기는 겁니다.하나, 둘 하다가 오늘 한소리 하고 왔네요."웬만하면 선생님 발령 나기 전에 내가 다 하려고 했는데 일용직계약서는 계약담당자인 선생님이 하는 거예요"라고에고.....급식실 대체인력도 내가 다 하다 보니 당연히 급식실내 환경정비 인력도 내게 넘기니....

일상 이야기 2024.12.18

주말부부 후 남자 1과 나

요즘 퇴근을 하면 우선 손을 씻고 옷을 갈아 입고,남자 1은 저녁을 준비하고 나는 찬거리를 냉장고에서 꺼냅니다.남자 혼자 집에 있어서 인지 귀찮아서 인지 거의 반찬을 손을 안되어어제는 몇개를 버렸습니다. 여행도 가야하고 제 눈이 매의 눈이라^^집에 있을 남자 1이 그래도 섭섭하지 않게 내가 매주 몇개의 반찬을 만드는데진짜 이젠 조금만 만들어야겠습니다.꼭 주말엔 저랑 외식도 하고 싶어해서 ㅠ ㅠ 음식처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냉장고는 깨끗한데냉동실.....맙소사! 뭘그리 사서 쟁겨뒀는지.남자 1은 그동안 못 했던걸(아닌가? 혼자살때 쟁겨두는 버릇인가?) 하는지냉동실이 꽉.꽉.오늘은 퇴근 후 다시 냉동실 정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어제는 냉장고와 냉동실 한칸만 정리 했습니다.혼자 살땐 속이 훤히 보이는 냉동고..

일상 이야기 2024.12.17

급식실 환경정비

주말 급식실내 덕트 청소를 했습니다.예전엔 조리실무사님들이 올라가 청소해서 사고도 있었다던데 저희는 1년에 한 번 이렇게 전문업체를 불러합니다. 망은 저희가 관리를 하는편이라 깨끗 하고,ㅋㅋㅋ 이렇게 매년 또 하니.올핸 식당 바닥도 코팅작업을 했습니다. 또 1, 2월에 새로운 연수생 맞을 준비를 하는 게지요.전 벌써 2025년도 함께 삽니다.지난 금요일 조리사님이 교육이 있었습니다.일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말해 보라 해서매일 출근 후 영양사를 보고 웃고, 조리실무사를 보고 웃으니 첫 번째 행복이라 말해서 1등으로 뽑혔다며 아침부터 또 싱글벙글입니다.감사함이지요?오늘은 매생이굴국을 끓여 봅니다.6급, 7급 일반공무원샘들 19일까지 식사하는데발령 나서도 생각나도록~^^

일상 이야기 2024.12.16

남자 1의 완벽 퇴직 적응기

남자 1은 다른 보통의 남자보다 퇴직이 빨랐습니다. 만 56세. 칭찬을 하자 들면....무척 부지런한 사람입니다.자기 관리가 철저 해 운동이면 운동, 홑으로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눈치가 빨라 청소, 빨래도 잘합니다.감성이 풍부해 발라드 음악을 좋아하며,그림 그리는 걸 보면 소질도 있고 끈기도 있습니다.안목이 있고, 물건을 깨끗하게 시용합니다.퇴직 후 연금이 꽤 나옵니다. 단점은....경제관념이 없습니다. 일단 본인이 우선이라 하고픈 건 다 합니다.집에 돈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퇴직 후? 제가 돈이 얼마나 있는지 다 압니다.(재산공개할 때마다 아주 신나 합니다. 저러고 싶을까?)부모에게 물려받은 게 없다고 자식에게 조금 주는 것도 아주아주 많이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옷 욕심이 많아..

일상 이야기 2024.12.14

2024 송년회

퇴근 후 "7080 골프여신" 송년회가 있었습니다.사실 1명만 70년대생이고 3명이 60년대생 인대 어찌 이름이~~막내가 총무 겸 회장인 우리 모임한동네 살아 더 화합이 잘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모두 직장인인 우리는 금요일 퇴근 후 신났습니다.남자 1. - 운동 후 “난 치킨 시켜 먹어야겠다.2차로 술 마실 생각 있으면 나 불러. 내가 살게~” 헐~~ 2 마리치킨을 혼자.나  -“ 응. 누나는 스테이크 썰로 가~^^” 집에서 차로 6분.세상에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다고?동네 뒤편 구세종시 쪽에 스테이크하우스가 있습니다.모처럼 T본스테이크 시키고~~ㅎㅎ 울 회장님 멋져브러~~다들 세종시에 이사 와서(나랑 동갑인 1명은 청주)친구도 없이 지내다가 같은 취미로 동호회 참석 후우리끼리.나이도 비슷하고 한동네, ..

일상 이야기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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