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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동네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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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네온이 밥을 주고 연습장으로 go~~

걸어가는중 앱으로 예약하고(오늘은 1인석으로) 열 연습 후 

스크린으로^^

 

밴드 가입 후 매주 스크린 참석이 벌써 2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칠라래 팔라래 치던 내 폼도 안정이 되었고....

ㅋㅋㅋ 다들 놀랍니다. 일주일만에 급 안정되었다고. 연습장을 끊어 10일 연습 했더니 표가 났나 봅니다.

몸이 기억 해 내고, 머리로 생각 하며 천천히~~

 

두달쯤 매주 보다 보니 건성으로 보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세종시는 젊은 사람, 어린 아가들이 많은 도시다 보니 우리처럼 어중간한 나이대는 별로 없고,

다들 타도시에서 와서 친구도 없지만 취미가 같다보니 성향도 좀 비슷한 모임인것 같습니다.

 

"어디 살아요?" 

"엥?" 바로 우리집 앞이고 옆인 두사람.

언니가 없는 나는 1살 많은이에게 쉬이 "언니"라는 호칭이 안나와 그냥 호칭없이 ㅠ ㅠ 

그게 참... ㅠ ㅠ (우리 밴드엔 이름, 나이, 사는동네를 명시 후 가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붙임성 있는 성격이나 대학때도 한살많은 동기에겐 이름 불러서 1, 2살 차이는 어렵습니다. 

더 친해지면 정리가 되겠지요?^^

다들 직장을 다니고 있어 저녁에 모이는 우리. 

ㅎㅎㅎ 

넘 즐겁습니다.

본인 골프비만 내고, 각자 계란도 삶아오고, 간식거리 조금 챙겨 와서 간단히 먹고.

 

돌아오는길.

몸은 피곤해도 완전 기분 좋은날!

물론 매일 10,000보 걷기로 살도 빠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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