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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 2005.05.30 11:22:32
네비
나의 역사는 니가 아주 상세하게 잘 알고 있지.
역시 너의 역사도 내가 상세하게 알고 있지.
다만 차이점은 나는
울남편이 다 알고 있다는 것이고
너는 니남편이 알면 큰일 난다는 사실이지. ㅋㅋ
친구의 블로그에 갔다가 그녀의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려니"의 꼬릿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미소지으며 추억에 잠깁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참 파란만장한 대학시절이였습니다.
집에선 구박(부모님의 기대에 못따르니 - -;;)을 받는 상태였지만,
대학축제때 어떨결에 미스천마에 나가게 된것이 퀸이 되었고...
남자친구들도 많았었고,
학과공부 보다는 자격증에 매달려 남들을 놀래키기도 하였으며
(대학 1학년부터 조리사 한식, 2학년때 조리사 양식, 3학년때 운전면허 1종 그리고 영양사 자격증까지)
남자1과의 연애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하였고...
그리고 대학원까지.
여기서 친구가 말한 큰일난다는것이란.....ㅎㅎㅎ
물론 남자친구들의 얘기이겠지요^^*
엘라야...
정말 남자1이 알면 큰일날까?
그 많은 사람중에 내가 택한 사람이니 "기"가 더 살지 않을래나?
난 억울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