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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자기부모는 모두가 성인"이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블로그소개에 링크가 되었고...
방문수가 수없이 많았었죠.
꼬릿글로 감사라도 표해야 할것 같아서, 전 어제 정성스럽게 꼬릿말의 답글을 썼었습니다.
그중...
분명 남자분일거라 생각됩니다.
모시는것도 아니고, "4박5일 가지고 ...정신차리라느니..."
정말 실망입니다.
저역시 블로그를 떠나는님들을 알것 같더군요.
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말을 들으니....내가 뭔짓인가 싶더라구요.
근데 그건 아니거든요.
제가 분명 모시고 사는건 아니지만, 어떤 상황이건 시어른은 조심스럽거든요.
그렇기에 모든 여자들은 어려워 하는것이고...
솔직히 남아선호사상이 왜 생겼겠습니까?
아들 낳아 며느리에게 당연히 그 희생을 취루게 하지 않았나요?
솔직히 친정부모를 남자들이 그렇게 모셨습니까?
예전에 비하면...이라구요?
분명 예전이 잘못되었던계지요.
그러기에 여자들은 숨은 눈물 많이 흘렸고...
어느부모든(잘살건 못살건) 자기 자식은 나름대로의 최선을 가지고
키우십니다. 모두 소중한분들이시죠.
어느누구든 그렇게 내게 막말할 자격은 없습니다. 들을 이유도 없고.
글내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1, 시부모님 사랑한다는 얘기였고,
저는 그걸 행복이라 여기고 사는 여자입니다.
한아름님, "저여자" 라니요. 아무리 인터넷상이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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