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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시부모님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남자1.
자꾸 운동 하러 같이 가잔다.
한번, 두번....
시누마저 얼른 갔다오라고.
저녁은 알아서 챙겨 먹겠다고.
헐~
갈비찜이랑.....국....몇가지 반찬을 해 놓고
또 부른다.
5번도 넘게 자꾸 같이 가자고 한다.
결국 못이기는 척.^^...
남자1은 달리고 난 그 뒤를 따라 자전거를......
못말리는 남자1인 것 같다.
나 역시.....
<<- 남자2. 엄마가 왜 못말리는 사람이냐고?
아빠가 가자고 해서 가는데 라고 한다 ->> ㅋㅋㅋ
목동 아울렛 방향으로 가다가 아놀드파마 매장에서
아이들 겨울옷을 무지 싸게 판다.
남자2 카드 한장 달랑 들고 와서는 보자고.
ㅋㅋㅋ 건수를 또 친다.
남자2 겨울 파카랑, 바지를 사고.
친정 조카들 파카까지 2개(남동생딸과 여동생 딸 것) 더 샀다.
에고고....
우리는 이여름 이제 굶어야 겠군.
세일을 한다지만 친정 조카까지 챙기는 남자1.
내가 그를 사랑하는 또하나의 이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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