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남자3의 동요발표회.

블루네비 2004. 7.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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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또 부산 했습니다.

 

빨간 초대장.

유치원생 남자3이 또박또박 적은....

"엄마,아빠 꼭 오세요."

 

비디오에, 카메라에.

이럴때 전, 마치 아이들을 위해 태어난 것 같습니다.

 

11시 정각.

5, 6, 7살 어린이들이 무척 진지히 노래를 부릅니다.

천사가 따로 없네요~

너무 이뻐서...

 

울 집 남자3.

절 보더니 손을 흔들어 댑니다.

 

동네에선 장군인데 ..., 거기선 옷을 꼬고....,

이번엔 비디오를 못 찍게 합니다.

어라~ 입을 다물어 버리네~

할 수 없이 내려 놓으니,

그때서야 신이 났습니다.

 

남자3 .

벌써 이렇게 형아처럼 커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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