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부슬 비 내리는 아침, 드라이브를 해 볼 생각입니다. 계룡시 구석구석을! 계룡시에서만 4집을 이사했네요^^20년 전 내가 살던 집.(계룡시 2번째 집) 서울에서 이사오던 날. 엉망진창이었는데…우리 집 앞 아래 죽은 나무가 있길래 관리실 연락 나무를 잘랐는데 아직 그렇게 그 자린 빈 공간입니다.3번째 살던 집, 4번째 살던 집을 돌아보니 아침부터 분주한 날. 화요일 오늘이 장날이네요. 남자 3이 태어난 첫 번째 집. 두 번째 집은 사진에 담긴 이곳. 한강이 보이는 서울 우리 집에 살다 시골로 이사오니 남자 3 울고불고, 창문밖으로 보이는 거미와 거미줄에 기겁하며 집에 왜 거미가 있냐고 ㅠ ㅠ 이사 일주일 후 시아버님 병환으로 2년간 정신없었고, 세 번째 집은 남자 1의 힘든 세월. 오로지 본인만 알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