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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 산티아고 떠나기 일주일 전.
이 사람 너무 바쁩니다^^
미장원 갔다가 - 파마, 염색
주변사람들과 밥도 먹어야지,
남자 2. 남자 3. 도 봐야지,
운동도, 피아노도, 성당에도 인사하고 와야지.
목욕탕도 다녀오고,
떠나기 전 베트남 여행 케리어도 따로 싸야지...
저?
"자기야, 이렇게 편하게 자다가 가서 어떡하냐?" 이 한마디. ㅍㅎㅎ
남자 1. 이 여행 다녀와서는 저에게 무조건 화 안 내고 ok 한다는데
이제 뭔가를 깨닫는 것 같습니다.
본인옆에서 가장 오래 남을, 본인을 위해 줄 사람이 저란 걸...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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