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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도 없는데
꽤 알이 굵은 포도 한상자를 사왔다.
서울오고 나서는 과일을 맘대로 먹질 못했다.
밥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던 내가
어느새 밥순이가 되어 버린것.
신랑이 좋아하는 수박.
그래. 그건 좀......먹었지.
동생이 하는말.
"언냐~~. 서울은 과일값이 비싸서 그런거야^^"
정말 그렇다.
서울은 비싼 반면 물건이라도 좋지.
바닷가인 진해는 비싸기만 했다.
그래서 난 친정이 좋아~~~
집앞 입구서 부터 난전의 아주머니들이 각양각색의 신선한 나물을 팔고,
한소쿠리에 3000, 5000원이면 특A 제품을 즐길 수 있다.
시장엔 국도 많이팔지. 3000원. 반찬? 같은돈으로 3~4가지 산다.
포항이 가까워 홍게도 싸고 흔히 볼수 있고.
매주 열리는 장날은.....
또 다른 흥분을 나에게 가져다 준다.
친정이 어디냐구요?
" 대 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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