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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분명 여자입니다.
엄마, 아내이기전에...
사랑은....
친구 같은 부부가 가장 이상적이래요.
가만 생각해보니,
난 내 남자를 너무 과대평가했나 봅니다.
내 앞에선 아주 완벽한척 하는 남자였으니까요.
근데 남자1도.....
다시 친구로 볼려 합니다.
그냥 그의 편에서 얘기 들어주고,
그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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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기분전환은 역시 미장원 인가 봅니다.
ㅋㅋㅋ
거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이지만
내게는 큰 위안이 되더이다.^^
헐~~
미장원에 다녀온 내 모습을 본 여동생.
언니...정말 파마한거 맞어? 난 고대 했는줄 알았네....
- 뭐야, 기껏 돈 들여놨더니--;;
그리곤 친구를 만났습니다.
내가 콜 할때 언제든 내편이 되어 주는 친구.
내가 모르는 세상을 보여주는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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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뭘하나?
ㅋㅋㅋ
저는 할일이 참 많은 주부 입니다.
찾기만 하면 뭐든 할일이 되니까요^^
그래.....
옷정리를 해볼까?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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