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 부르고스 ( 약 30 km) 흐린 날씨지만 예쁜 길 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보냅니다.자세히 보아야 새 잎이 돋아났다는 걸 아는 예쁜 나무.멀리 마을도 보이고~해가 또 뜨기 시작합니다.오늘도 동키 서비스를 했다고 합니다.얼마나 편한지 모른다며.세상은 얼마든지 편하려고 하면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떠날 때의 의지는 어디 갔는지 …길을 오롯이 즐기기로 했나 봅니다. 여행이야기/산티아고순례길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