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스에서 오늘 연박하는 남자 1.하루 푹 쉬고, 성당 갈 거라며 알베르게에서 아침 식사 하고 커피 한잔 마시며 얼굴을 보여줍니다.ㅋㅋㅋ 전화로 "나 돌아갈까?" 이제 숙소 잡기가 힘들다고...유튜버들이 "현타 온다. 내가 왜 이 길을 걷고 있지?" 했던 말이 이해된답니다. 그래서 이게 고행인가 싶다는군요.공립알베르게 아닌 사립 알베르게에서 자니 한국사람도 별로 없다고.어디서 투정을 ㅠ ㅠ난 일 한다고~~~오전 10시가 넘어서야 부르고스의 대성당 "산타마리아 대성당"에 와서 아주 생중계를 해 줍니다.사람들은 부르고스 대성당이라고 알지만 "산타마리아 대성당"이라며^^13세기에 착공해 16세기에 완공된 300년에 걸쳐 완공된 성당스페인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며 1984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