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일찍 출발~이제 적응을 했는지 알베르게레서 빨리 나옵니다.해가 뜨기 시작하는 길을 걷습니다.눈앞 풍경이 이렇다며 보내온 사진^^혹시 빼지 산거 있냐고 물었더니 이거 하나 샀다 합니다.유튜브 캡처.난 이것 사달라고^^ 보냈습니다.유튜버는 비싸서 못 샀다더니 며칠 후 샀다며 신발 빼지가 2유로라고. 남동생은 자형 사서 고생한다 합니다.다~~ 생각이 다르니!남자 1. 은 하루 종일 걷고,난 퇴근 후 운동, 네온 산책, 빨래 삶기. 세탁기 돌리기.왜 이렇게 피곤 한가 했더니화요일 좀 늦게 퇴근했다고 ㅠ ㅠ 40대 고등학교서 매일 하루 12시간씩 어떻게 일했을까요?퇴근길,큰아버지댁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었는데 울먹입니다.큰아버지가 2달 넘게 못 움직이시니 방에만 계신다고.남편 혼자 외벌이로 사는 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