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어 일요일 저녁 우린 (시아버님이랑 남자2, 3은 집을 지키고) 차를 가지고 서울 밤거리 구경에 나섰다. 고등학생인 조카가 동대문을 가고 싶단다. 신촌을 지나, 시청앞 광장서 잔디도 밟아보고, 광화문을지나 동대문. 두타에 차를 파킹시키고 시장 헤집기^^ 올땐 남대문을 거쳐.... 그렇게 일요일 밤을 보내.. 일상 이야기 2004.07.27
서울로 휴가온 가족 지난 일요일(25일) 시부모님, 둘째시누, 고등학생인 여자조카 이렇게 4명이서 서울 우리집으로 놀러를 왔다. 시누가 직장을 다니는 터라 휴가를 내어 2박 3일로 온것. 어느집도 그렇듯 난 시어른이 오신다는 말씀에 집안 정리를 다시 했다. 물론 날씨가 맑아 이불빨래서 부터..... 식탁보도 다시깔고^^ 마.. 일상 이야기 2004.07.27
나에게 특별한 한사람. 오늘은 그가 너무나 보고싶었습니다. 이더운 여름날보다 그에게로 가려는 내 마음을 잡느라 더위따윈 아무것도 아닌 하루가 되 버렸죠. 나에게사랑은... 나누어 가지는것이 아니라, 새로이 생겨나는것 이었습니다. 나 지금 다시 당신을 사랑해도 되나요? 일상 이야기 2004.07.23
나는... 나는...강한듯 약한 여자입니다.사소한 말한마디에감동하고, 슬퍼하는.그렇게 살라하여지키며, 최선을 다해 사는.한번쯤인정 받고픈...나는....당신을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고백 - Various Artists - 일상 이야기 2004.07.21
조금만 더하니 행복이 보이네요. 장마가 그치고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말그대로 빈둥거리며 집안에만 있었습니다. 집안 방역만 하고, 덥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그렇게... 모처럼 남자1이 일찍 퇴근을 하는군요. 축구를 보고,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샤워후 알아서 잠자리에 듭니다. 나의 행복한 하루를 접는순간 --:; .. 일상 이야기 2004.07.20
안면도의 1박2일 하루밤을 자고 온 여행이 아파트 엘리베이트 앞에 오니, 몇날 며칠 집을 비운듯한 느낌이.... 3가족이 한달전 안면도에 펜션하나를 빌렸다. 철두철미한 가족에게 예약을 맡겼더니...역시~ 통나무의 5동 펜션. 한채한채가 개인적으로 독립되어 있어 가족끼리 간 우리에게 큰 행복을 더해준다. 남자들이 .. 일상 이야기 2004.07.19
바람이고 싶어라~ 구청 행사에 참가 했다가 정덕희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그녀의 웃슴뒤에 묻어나는 쓸쓸함. 난 왜 그걸 느꼈을까? 난 남자1의 화초인것 같다. 그렇게 그녀가 갈망하는 화초. 부모님의 정원서 크다가 화분으로 옮겨진것 같은 나. 난 꽃이기 보다 바람이고 싶은데... 일상 이야기 2004.07.16
얼마나 사랑 했냐구? 처음 본 순간 '저 남자 였으면...' 했었지. 나로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아서 혹 거절 당할까 그 말조차 못할 만큼. 표현하지 않는 네성격을 거절의 뜻으로 알아버린 나. 혼자서 얼마나 아파 했었는지.... 너에게로 가는 내 맘을 접고, 또 접고, 또 접고. 그렇게 수없이 접는 동안에 넌..... . . . . ... 일상 이야기 2004.07.14
학부모 하기 어렵다. 한학기가 끝나간다. 이사와서 적응을 걱정하던때가 어제 같은데... 전화가 왔다. 같은반 아이 엄마에게서, 회장 엄마가 전화 왔는데 혹시 전화 받았느냐고. 떡을 하자고 했다나? 그래서 본인은 안하겠다고 말했다고. 그럼서 "우린 아이스크림이나 넣어줄까요?" 하는거다. 아이가 전학온터라 학기초에 .. 일상 이야기 200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