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릿말을 써 주신 분들 나에게 누군가 관심을 가져준다는것...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어제처럼 힘들고 맘 고생을 한날. 친구가 전활해서 위로해 주고, 칼럼에 꼬릿말을 남겨주신 여러분들이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아도 다뜻함이 느껴지는 칼럼친구. 저 행복한 여자죠? 일상 이야기 2004.08.25
한번쯤은.... 한번쯤은... 나만 생각하고 싶다. 한번쯤은... 나 아닌 다른이를 생각조차 않았으면... 한번쯤은.... 아주 못되게 할말을 다 해버리고 싶다. 한번쯤은... 한번쯤은... 오로지 내편이 되어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어쩔땐 이렇게 생겨먹은 내 천성이 너무 싫다. 내가 무슨 성인 군자라고... 힘들어도 괜찮.. 일상 이야기 2004.08.24
설상가상 설상가상. 그건 분명 있는 일입니다. 아버지를 그렇게 보내고, 유산(자궁외 임신)으로 힘들어 하던 올케가 다시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딸만큼 슬퍼하던 올케는 친손자를 기다리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서 인지, 유산한 몸으로 상주가 되어 그리 슬피 울더니 결국..... 서울서 응급실로 왔다는 .. 일상 이야기 2004.08.23
아직은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 뭔가에 흠뻑 빠져 보고싶습니다.내시간을 온통 투자해서 근데...... 생활이 저를 한가지만 할수있게 도와주지는 않는군요. 어른이 되었다는것. 책임져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니까. 어제 남자1과 얘기하던중 우린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음을 깨달았죠. 과연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건지.^^ 지켜봐.. 일상 이야기 2004.08.06
힘 없는 하루 난 요즘 세상을 너무 힘들게 사는것 같다. --:; 날은 덥지..... --------------------------------------------- 그래도, 아이들 걱정 없이 자라주고..... 신랑 믿음직 하고. 그래 더는 욕심 이겠지. 시부모님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내게 힘을 준다. 이또한 복 아닌가..... --------------------------------------------- 아자, 아자, 힘내.. 일상 이야기 2004.08.05
휴가. 2박3일~~ 휴가다운 휴가 였습니다. 날은 무지 더웠구....... 지난달 안면도에 다녀왔고, 시댁어른들 뵈었구. 친정 부모님은 이달 중순경 제사가 있어 서울 오실것이므로 남자1과 간단히 휴가 계획을 세웠었죠. 일요일. 1박2일로 경기도에 사시는 친정 큰아버님댁을 방문 했습니다. 참, 그전에 스피드메이.. 일상 이야기 2004.08.05
이제사 피곤함이.. 25 ~ 30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댁식구, 친정식구.... 한번씩 내가 사라지고 싶을때...바로 오늘인것 같습니다. ------------------------------------------------ 어제가 중복이었죠? 이 더운날 우린 한강수영장에 갔었죠.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하고.... 그치만 남자1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이더운날 .. 일상 이야기 2004.07.31
조카 무지 더운 하루 입니다. 남동생의 딸. 조카가 지금 저희집에 와 있습니다. 잠들무렵만 좀 안스럽지만(이아인 아빠를 더 찾습니다.) 자~알 놉니다. 남동생은 걱정되어 몇번의 전화를 하지만 조카는 노느라 바빠 "아빠...전화...끊어요..." 이럽니다. -울 남동생.......--:; 아이를 무지 이뻐하죠. 남자2,3 태몽.. 일상 이야기 2004.07.30
복도 복도 ~~~ 난 사람들이 우리집에 모이는걸 좋아하고, 또 뭔가 손수 해 먹이길 좋아하며, 내가 줄수 있는 한 베풀고 싶어하는 성격이다. 어릴적..... 교사이신 어머니 덕에 가정부 언니가 있는 중상층 생활을 했었다. 바쁘신 엄마, 우리를 잘 챙겨주시는 외할머님. 그리고 가정부 언니.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언니의 .. 일상 이야기 200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