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년말이라...

블루네비 2004. 12.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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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이여서 그런지 고민 한가지가 또 해결 되었습니다.

만기전에 이사나온탓에 골머리를 썪고있던 집. 주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세값 하락, 만기이전이란

문제를 갖고 끙끙거리며 그 빈집의 관리비를 내고 있었는데...

뜻밖에 집주인이 "젊은사람...그동안 고생했죠?" 하면서 전화가 온것입니다.

 

휴~~~~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 될 이시점에 돈 세는게 보여

저 사실 그동안 무지 가슴이 아팠다는...

 

남자1 ?

걱정도 안합니다. 이사람은

 

새벽에 남자1만 운동을 보내고 전 따뜻한 이불속에 행복해하며 꿀잠을 잤습니다.

하고 많은게 시간인데 남자1과 새벽운동 하느라

새벽부터 늘 바쁜 나.

 

5시간만 잠을 자면 된다는 남자1, 무신~~~~7시간은 자야지...

 

어제밤에 친정엄마가 전화를...

또 아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 아련함...

내 가슴 한쪽은 그렇게 비어 있었던 게지요.

아버지를 만나는날 꼭 말하렵니다.

"아빠..!, 늘 서두르시더니..."

늘 깔끔하시던 분. 기억에서조차 더이상 나이들어 보이지 않기위해

그렇게 가셨나 봅니다.

끝까지 멋장이 할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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