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심난....- -;;

블루네비 2008. 9.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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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은 비가 오니 좋습니다.

밤 늦도록 잠을 못 이루다가 잠에 못이길때쯤 잠자리에 듭니다.

그래도 힘들면 침대서조차 묵주기도를 드립니다.

참 다행한 일입니다.

기도할 수 있어서...

 

화살에서 활이 떠나갔습니다.

끝까지 바람이 불지 않아야 할텐데...

 

남자1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 자신에 차던 남자가... 말없이 고개 떨구니...더 못할짓입니다.

제가 옆에 있다고 말해도,

그것조차 느껴지지 않는가 봅니다.

 

화도납니다.

나더러 어떡하라고 그리 힘든 얼굴을 내게 보여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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