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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가득 채운 네비....
머리엔 삔을 꼽을 정도는 아니고,
눈사이 털들은 눈을 찌르거나 가리고,
눈위털은 눈을 추~욱~ 쳐져보이게 내려오길래....
네비를 데리고
대전시네 모마트 병원(네비형이 다니던 병원)에 예약을 해두고,
부분 미용을 하였습니다.
눈사이 털 정리 - 헐....이젠 눈이 동그랗게 보입니다.ㅋㅋㅋ
네다리 - 일명 닭발미용이죠^^
엉덩이, 배.... 귀털 뽑아주시고...
3시간여 뒤에 볼일을 다 보고 찾으러 갔더니....
다들 윈도우 밖에선 울네비 봐주시고^^
근데....허걱...
이녀석 자다 부시시 일어나선 아는체를 안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얘기 좀 나누고 있었는데(다음달에 중성화 수술 하자고...)
내눈은 네비만 보이는데 이녀석 냉~~랭~~~~ - -;;
문열어 안아줬더니
완전 삐짐모드~~~~
기 다죽어 있고.....
오는차안에선 눈도 잘 안마쳐주고....
남자1이 불러도 얼굴 돌리고.....
스트레스를 나름 무지 받았나봅니다.
병원 누나들이 지를 얼마나 이뻐해 주는데...
네비형아보다 더 잘생겼다며 그리안아주두만...
왠 삐짐모드 - -;;
집에 와서야
남자2, 3보더니 우리집에 다시왔나보다 안정을 찾았는지
꼬리흔들고, 발버둥치고....눈꼴셔서리......
남자3이 네비발을 보더니 넘어갑니다.
이게 뭐냐고...신발 신켜줘야겠다며...
난....너무 귀여운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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