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아직은 하고픈게 넘 많은 나이

블루네비 2022. 10.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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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카페 "수목원"

#tvn 시그널촬영지

#MBC이몽촬영지 라고 합니다.

전통가옥카페인데 고즈넉한 분위기 입니다.

헉! 손님은 우리뿐.

고양이도 사진을 찍는줄 아나 봅니다. 이렇게 저를 보내요^^

옥의티~

재떨이로 사용하는것이 테이블위에...

안에는 다녀간 유명인의 싸인, 벽난로 등...

운치 있는 카페입니다.

저는 더워서 아아를 마셨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왼쪽옆으로 들어 갔었는데 정문보다 더 좋았습니다.

여기가 정문? 그러면 인증샷을 다시!

 

아직 하고픈게 많은 50 중반의 나이 입니다.

학교 졸업과 동시에 결혼해서 남자2(직장인). 남자3(대학생). 다 키워 놓고

이제서야 한숨 돌리는 인생이랄까.

작년엔 퇴근 후 6시~10시 30분(이렇게 오래 걸릴줄 몰랐습니다.)까지 수업 받으며 제과, 제빵기능사 자격증도 땄고.

올해는 좀 쉬어가는 해로 살기로 했는데 제주도 2번 다녀 왔더니 벌써 10달이 휘리릭~~~

 

노트를 하나 장만해서

가고픈곳, 읽고픈 책, 외국여행 등 혼자 행복 해 하며 사는 인생이지요^^

짬짬이 뜨개도 하며...

수세미가 떨어져 또 떠야 하는데...

스스로를 볶는 스타일이랄까.

하루가 넘 빨리 갑니다.

물론 강아지 산책도 목욕도 시켜야하고,

집에 세이모님(세탁기, 로봇청소기, 세척기) 모셔놓으니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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