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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찬회 1박2일 가는데 갈때마다 남자1과 싸움 아닌 싸움을 하게 됩니다.
민감하게
남자는 몇명가냐,
차는 어떻게 가냐,
우리차에 누구 태우지마라.
와~~ 진짜. 왜저래?
난 거짓말도 못하고,
말을 안하고 가는것도 싫고,
운전은 솔직히 다들 장거리는 싫어하니 제가 희생하는편.
10년 넘게 직장생활 하면서 1박2일 간다고 하면
한번을 편하게 잘 다녀오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다고 내가 안가나?
처음 3~4년은 너무 싫어 하는거 알기에 안갔지만
이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통보 하고 가는편.
싸우고도 갔고 .ㅠ ㅠ
작년에도 넘 힘들게 하길래 1년에 한번은 1박2일로 가니 더이상 아무소리 마라고.
그런데도 올해 싫은티를 팍팍 냅니다.
직장에 남자, 여자 없는 직장이 있냐고.
다 남자, 여자로 보냐고.
당신 직장엔 여자 없냐고.
직원를 여자로 보냐고.
이럴때마다 정말 왜 같이 사나 싶습니다.
그렇게 못믿느냐고.
내가 술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하루 바람쐬고 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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