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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활짝 핀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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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면 살포시 ~
나만 이상한건가?
다들 넘 이기적 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한심한 여자들….
남자가 퇴직을 했는데 또 돈 벌어오라고, 어디든 다시 취직하라고 하는건 뭔~
30년이 넘도록 직장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는 일이 얼마나 힘들진데.
누군 더 일 안하고 싶나.
직장에서 일 할만큼 했다고 나가라는데 다른직장에서 얼마나 대접 해 줄라고.
남자가 무슨 돈 버는 기계인듯 말하는것 좀 보소 ㅠ ㅠ
내가 생각하는 한심한 남자들.
젊었을땐 본인이 잘나서인줄 밖으로만 돌다가
다 늙어 집에서 따뜻한밥 받아 먹기만 하려는 남편들.
아내를 집에서 종처럼 부려 먹고는 퇴직때 돈 없는걸 아내탓 하는 남자. 아내손으로 효도 하기를 바라는 남자.
연애시절 서로 아껴주던 그 마음은 어디로 가고,
결혼 후에는 서로 탓만 하는지…
남자들은 모른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내”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걸!
왜 부부가 되면 서로를 이겨먹으려 하며, 자신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지.
50대 중반.
안타까운 부부들이 넘 많이 보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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