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별일 없이 산다는 것

블루네비 2022. 10.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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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기에 구워 귤쨈, 치즈한장, 토마토뺀(ㅠ ㅠ 집에 토마토가 없어서...) 짝퉁 과카몰리 올려 냠냠^^

네스프레소에 내린 캡슐커피

빠르고, 진하고, 편해서 즐겨 마십니다. 퇴근 후 커피 한잔.

 

언제부터인가 별일 없이 산다는것이 행복이란걸 알아버렸습니다.

주말부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남자1은 이번주는 골프 약속이 있다며 올라오지 않는다는데,

남자3이 또 그 틈을 타 내려 온다고 합니다.

"엄마, 나 착실하게 학교 잘 다녀요. 오늘은 축구하러 왔어요. 내일 갈거니까 양꼬치 먹어요."

 

오늘은 퇴근 후 오븐렌지 A/S 오고,

부츠바닥 수선 맡겨놓은것도 찾으러 가야 하고,

(너무 오래 신었나 바닥이 낡아 어제 퇴근길 맡겨놓았거든요. 싸고, 비싸고를 떠 나 내 맘에 드는 신발이라^^)

남자3이랑 데이트도 해야하고.

물론 주말이니 빨래랑 대청소도 한번 해야 하는 일상.

 

그 잔잔한 일상이 행복임을 알아버린 나이.

엄~~~ 청~~~  피곤해도 오늘이 불금.

 

*오잉? 오늘 새로 안 사실.

사진 오른편위 안쪽에 커서를 올리면 인스타(?) 모양이 나오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비주얼검색" 으로

연관 사진들이 주루죽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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