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사랑이 밥 먹여 주나?

블루네비 2006. 9. 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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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펀이 울립니다.

남자1이 네비를 찾는...

 

남자1 - "저녁밥 주나요?"

네비 - 싫은데요. 어제처럼 행동해선 밥 못 얻어 먹지요 ㅜ ㅜ

 

남자1 - 하하하하하하

네비 - 이제 명절도 다가오는데 그때만 내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남자1 - 오징어 꺼내 놓으세요~~

( 오늘은 남자1이 솜씨를 부릴려나 봅니다. ㅋㅋㅋ )

 

13년을 산 부부가 아직도 토닥토닥 거립니다.

 

물론 포기할건 포기하고, 이해해줄건 이해해주고 살지만

아직....가끔은 일방적으로 제가  삐진척을 합니다.

 

 

사랑이 뭔지...

지칠줄 모르는 남녀관계...

^^* 아직은 저...살아볼만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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