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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칼럼이 난리였나보다.
ㅋㅋ
난 복도 많지.
그시간에 난 밀린(?) 잠을 잤으니...
머리속이 하도 복잡해,
오늘은 그냥 자버리기로 한것.
11시가 넘어 여동생이 내려와
커피 한잔을 하며 정신을 차리고...
친정아버지 생각난다고 동생앞에서 눈물짜고,
- 어제 울아파트에서 건강한 체격의 아저씨가 화단정리 하는 모습을 보자
또 아버지가 생각나는거다.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는 남자1이 왜그렇게 밉던지.
새로장만한 아파트 중도금도 보내고.
이게 요새 골치거리다. 전세도 안나가고, 팔리지도 않고...
사는게 왜이리 복잡한지,
왜 이리 끌려다니는듯한 느낌인지....
남자3 유치원은 원장선생님의 배려로 이사가기전까지 다니기로 했고.
남자2 피아노도 일단 그냥 보내보라고...
남자2 전학은 가기 싫다는데....
남자1의 추진력? 이건 괴력이다.
어찌 이리 힘든일을 나에게 시키는지.
이사 안하고 그냥 좀 살고시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