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장 중인 남자 2가 신청한 고기가 와서 오늘 포식 예정입니다.엊그젠가 회사에 신청한 거 같은데 벌써 왔냐며물가가 오르는 거 때문인지 점점 뭐 없더라며 다 고만고만 별로여서 생고기 시켰다길래 최고라 답했습니다.7시 필라테스 후 고기에 와인 한잔 해야죠?자식들이 각자 길로 떠난 부부는 이런 재미로 삽니다.ㅋㅋ 남자 1도 헬스하고 오겠다고.아~~ 놔~~남자 1은 출근도 안 하면서 왜 제가 운동 갈 때맞춰 가는 걸까요?퇴직부부의 싸우지 않는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