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입춘이었습니다.아침 검수 시 오히려 덜 추웠는데 퇴근할 땐 바람이 차더라구요.어제저녁엔 “아~ 출근하기 싫다. 다 내 욕심이지. 배 째 하고 집에 있으면 누가 뭐라고 할 것도 아닌데 ㅠ ㅠ”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 후다닥 일어나 씻고 드라이하고 드는 생각,“ 그래, 출근이라도 하니 씻고, 화장하고, 거울 한번 더 보네. “출근 후 캡슐커피 한잔 마시고~~일을 합니다.다음 주 서류를 뽑아 둔 걸 본 조리사,“선생님, 무슨 일을 이렇게 빨리 하세요?” 나 - “다음 주 발주도 다 했어요.^^”퇴근 후 꽁꽁 싸매고 운동하러 갑니다.세상에서 제일가기 싫은 길이 운동하러 가는 길 이랬는데…남자 2. 결혼식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보 나 피부과 가야 하지 않겠어? “남자 1. ” 화장만 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