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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린 주말,
NETFLIX 에서 "유열의 음악캠프"를 봤습니다.
거실에 있던 남자1. 본인은 이틀에 걸쳐 봤다고.
개연성 없고, 마지막 장면에서 라디오에서 이름 한번 불렀다고 달려가고...
난 어느새 감정이 메말라 버린건지...
그래도 김고은이 이뻤고, 정해인의 잔잔한 미소가 풋풋한 첫사랑을 떠오르게 했습니다.
영화의 감상이라기보다
어느날 내가 남자1을 안좋아하게 되면 어쩌나.
난 독하게 돌아설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며 소~~름~~
한없이 남자1을 보기만, 기다리기만 했던 내 20대 모습이 떠올라 ㅋㅋㅋ
그래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결혼해서 아직 잘 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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