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50이 넘으니...

블루네비 2019. 11. 20. 10:01
728x90

새삼 살다보니 고마운일들이 많은 삶이였습니다.

1. 어린시절 공무원이셨던 부모님이 내 나이 6살에 집을 지어 눈치라곤 보지않게 키워 주셨고,

   (그때는 다 그렇게 사는줄 알았습니다.ㅠ ㅠ)

2. 대학시절 연애를 하며 나에게 올인한 남자1을 만났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남자가 나를 좋다고 하니, 그것이 횟수로 6년을 변함없이 좋아한다 하니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3. 계획대로( ? 그시절 아들, 아들 했었습니다. 여자가 결혼을 하면 대를 이어야 한다는...) 첫째 남자2를 낳고

4. 승승장구하는 남편을 보았고

5. 잘나지는 못해도 빠지지 않는 남자2, 남자3을 키웠으며

6. 늦은 나이에 번듯한 직장을 얻었으며

7. 아직까지 잘 살고 있으니...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막바지공사  (0) 2019.12.05
일상  (0) 2019.11.27
유열의 음악캠프  (0) 2019.11.18
일 할 맛 - 레시피 수정   (0) 2019.10.31
가을, 점심 식사 후 한바퀴  (0)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