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비, 네온 이야기

네비 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되어...

728x90

가족이 다 모인 주말 토요일 밤,
네비는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목요일 저녁부터 통 먹지 않고 화장실 갈때를 빼곤 집콕이더니
남자1이 오고, 온 가족이 모여서 인지 거실 좌탁 아래도 누웠다가 애용하던 안마기 발취에서 햇볕도 쬐고,
그러더니...
저녁에 말린 고구마(잴 좋아하는 간식)를 줘도 고깃국물을 줘도 고개를 돌리더니
결국....
그렇게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우리집 복동이 “네비”
블로그 닉네임 따라 지어 준 이름의 말티즈.
마치 사람인듯 그리 살다가
우리 모두 모인(남자1이 이번주엔 집으로 왔거든요) 주말에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네비, 네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  (0) 2021.04.11
잘가. 네비야~  (0) 2021.01.17
편온한 오후  (0) 2020.12.06
댕댕살롱  (0) 2020.11.21
일요일  (0) 202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