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미장원을 다닌 지 8년째남자 2. 의 결혼 50일 앞두고 파마를^^ 예약했습니다.어중간하게 길어서 요즘 직장에서는 묶거나 올리고 있지만 부스스하게 보이는 건 싫어서.미장원에서는 아직 웨이브가 있다지만 약간 곱슬인 내 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아 조금 한가할 때 다녀왔습니다.남자 1. 은 오래간만에 서울에서의 저녁 모임을 합니다.또 아침엔 성당까지 가는 남자 1을 보며,지금은 하느님이 나 주말에 푹 쉬라고 은총을 주시는 듯!내일은 내가 약속이 있습니다.어쩌다 보니 4명 중 4월에 2명, 12월에 1명이 자녀 혼례를 잡았습니다. 나만 아들이라 결혼과정 중 딸 부모의 마음을 공유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비슷한 처지이기에 더 친해지는 듯합니다.“친목회비” 도 모으니^^회비는 9999년까지 자동이체해 두라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