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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이야기

어설픈 생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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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토) 생일전야
오후. 날씨는 더워도 백화점으로~~.
마침 봐둔 게 있어서 생일 선물 사러 나간 우리.
남자 1. ㅍㅎㅎ 퇴직 전 마지막 선물이라서 최선을 다한다며.
솔직히 선물보다 이렇게 엄마생일이라고 함께 하는 남자 3과 남자 1이 고맙습니다.
오늘은 외식.
어쩌다 보니 작년도 올해도 내 생일엔 집 근처에서 생갈비를.
생일은 핑계고 가족이 모였을 때 먹고픈 것 먹는 겁니다.^^
남자 2는 생일선물만 보냈길래 “엄마는 얼굴 보는 게 훨~~씬 좋아.”라고 했더니 오늘 출근이라고
말이 주 5일 근무지 일이 밀리면 토요일도 근무하는 남자 2.


2023. 7. 2.(일)
만 나이 적용해서 한 살 다시 어려진 기분.
아침부터 남자 1이 바쁩니다.
언제부터였더라? 이렇게 남자 1이 생일 아침상을 차립니다.
땀 뻘뻘 흘리며 정성을 다 해서^^
어설프지만 매년 1가지가 늘어납니다.


남자 1. 은 생일은 아~~~~주~~~~잘 챙깁니다.
(친정아버지가 결혼 전 딸이 생일이 빠르다고 못 챙겨 받는다고 하시니 남자 1. 이 생일 꼭 챙기겠다 하더니^^)

초가 많으니 한 곳에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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