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친구 방금 메일을 열어 보았다. 지난 토요일 초딩동창회를 해서 인지 반가운 친구에게서 메일이 와 있다. 그래. 그냥 동창이라기 보다 친구로 표현하고 싶은.... 그친구도 동갑의 교사 와이프랑 살고 있다는 소식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뜻밖의 메일은 반갑군. 여러친구들이 왜 토요일에 오지 않았냐고 할때 .. 일상 이야기 2004.07.06
초등 동창회 총 동창회가 오늘 있습니다. 지방까지 내려오라는 친구들의 말에 제가 "배반"이란 글을 동창회 사이트에 올리면서 서울모임이 급하게 진행되었죠. (아줌마가 되다보니, 주말엔 가족과 함께 있어야 될것 같아서) 동창회보다 이틀 앞에 날을 잡았고... 급하게 연락 했슴에도 불구하고... 총 11명이 나왔슴.. 일상 이야기 2004.07.03
37번째 생일 오늘은 무지 많은 친구들이 제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내 37번째 생일을...^^* 저녁엔 여동생이랑 함께 저녁을 먹을 생각입니다. 어제 저녁에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미역국을 끓여 놓겠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세상에.... 미역이 없는 겁니다. 그 미역국이 쇠고기국으로 바낀거죠. 헐~~ 남자1에.. 일상 이야기 2004.07.02
운동의 효과인가? ^^* 어제 헬스장에서 일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한 나는 제법 아주머니들과 눈인사를 나눕니다. 런닝머신을 걷고 있는데, 건너옆의 한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치고, 눈인사를 나눴죠. 대뜸 묻습니다. 날씬한데 왜 운동을 하죠? 헉. 저보고 날씬하답니다. 또 묻습니다. 근데 결혼은 했어요? "누구? .. 일상 이야기 2004.07.01
서해교전 2주기 가슴 아픕니다. 그리고 무서웠습니다. 집집마다 스며드는 그 고요함이란..... 오늘이 서해교전 2주기가 되는 날이랍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젊음. 조국을 위해 먼저 간 후배들을 추모해 봅니다..(--:;) 故 윤영하 소령 故 한상국 중사 故 조천형 중사 故 황도현 중사 故 서후원 중사 故 박동혁 병장 ▶.. 일상 이야기 2004.06.29
주말 금요일은.... 늦도록 디브디(미스틱 리버)를 보고, 토요일엔..... 잠시 나가 LCD 모니터 사오고. 물론 스타벅스 커피 한잔과 함께 남자1과 잠깐의 데이트를. 오후에는 동생들을 우리집으로 불렀다. 내생일이 다가오는것을 핑계로 형제들이 뭉친것. 총 10명. 매달 건수를 만들어 모이는 우리. 외식을 주도 하.. 일상 이야기 2004.06.28
동창생 갑자기 지난 목요일에 초등 동창생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날 남자3 이 체험학습을 가 하루종일 한가하게 보내고 5시에 마중을 갔는데... 운전중에 전화가 온 겁니다. 커피한잔하자고.... 울집쪽으로 온답니다..... 허거덕. 20분이나 늦게 도착한 유치원버스. 갑자기 맘이 바빠진게지요. 그래도 25년만에 .. 일상 이야기 2004.06.28
장마라더니... 장마라더니... 화창한 아침입니다. 오늘따라 일찍일어난 나, 반대로 30분만... 하는 남자1, 깨우지 않아도 벌떡 일어나는 남자2, 방방마다 헤메고 다니는 남자3. 아침은 간단히 준비했습니다. 개인접시에 구운김으로 밥을 싸고, 고추가루 넣어 볶은 오뎅, 그리고 장조림과 부추김치 간단히 차린 식사지만 .. 일상 이야기 2004.06.25
시부모님 한번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분이십니다. (이건 살아온 26년이 다르기 때문일겁니다^^) 난 분명 며느리인데..... 딸이라 생각하시는 시부모님. 시누 셋과 장남인 아주버님, 그리고 남자1. 오늘도 안부전화를 드렸습니다. 문득 시부모님이 안스러워보이는 날입니다. 에고~~더 늦기전에 효도 많이 해야.. 일상 이야기 200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