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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운날 방학인 요즘 고등학교는 방과후학교라는 이름으로 보충(?)수업을 합니다. 그래도 하루 2끼를 먹다가 1끼만 그것도 정원의 1/4만 먹는 중식이라 하루하루가 주말 같습니다.
4시30분 칼퇴근
덥다고 , 아니 간만에(매일이 8시 퇴근, 집에오면 9시 가까이 되었으니 ㅠ ㅠ)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방학기간에 집근처 투어를 합니다.
불과 3년전엔 시청, 교육청, 우리아파트 공사현장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이제는 하나둘 생겨나는 가게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물론 그 많은 상가가 아직 텅텅 빈곳도 많지만 집근처 이리 자리잡은 가게들을 보면서 "우린 이제 사 먹는 식사가 훨씬 많을것 같지?" 라며 웃어봅니다.
오늘 가본곳은 "돌돌 대패 삼겹"집.
1인분(100g)에 3,300원(ㅋ. 이건 장사속. 3인분 이상 시키는것만 가능합니다.)
거기에 오양무침(오징어양파무침)
우린 600g과 오양무침 set ! 말로만 살을 빼는거지 남자1과 나는 먹기위해 운동하는듯.
집근처에 이리 싸고 맛도 있는집이 있다는건 소확행이지요^^
배탕탕 두드리며 동네한바퀴.
인생 사는거 뭐 있나요? 열심히, 재미나게... 삽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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