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짧은 1박 2일
올해는 유독 빨리 핀 벚꽃이 주말에 태풍처럼 온 비에
세종으로 돌아오는 일욜은 온통 꽃잎이 휘날렸다.
봄.
벚꽃은 진해가 최고지!
완~ 전~ 인정!
난생 처음 먹어본 진동 고현횟집의 미더덕덮밥^^
생각보다 취향저격이었다는.
테이블 달랑 5개 놓고 3층집의 2층을 식당으로 한
시골식당
거제도의 멍게비빔밥 같은~~ 맛이랄까.
돌아오는 길
내가 어릴적부터 서울 가던길에 고속버스를 타면 햄버거나 핫도그를 먹던 좋아하는 금강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
몸은 피곤한 주말이였지만 행복함이 꽉 찬 날.
작년 이맘때,
벚꽃이 활~ 짝 폈는데도 눈길 한번 주지 않던
병원가던길의 엄마가 자꾸 생각 났다.
너~~ 무~~ 보고싶고,
생각나고,
감사한.
돌아가시면 못해드린것만 생각난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