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다는 것은
나는 매일이 반복되는 삶을 살아갑니다.금요일 미리 식수를 알려 주지 않으면 늘 대기 상태로 있다가 월요일 폭풍 작업을 해야 하고,매주, 매달 징수액과 지출액이 맞는지(당일 몇 명 취소연락을 하면 어쩌라는 건지...)거의 매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ㅠ ㅠ매일아침 눈 뜨면 그나마 남자 1의 잘 다녀오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위로 삼아 번개 같이 출근하는 나.남은 삶 건강하게 살기 위해 그 제일 힘들다는 "운동하러 가기"도 주 3일은 하고^^사회적 동물임을 잊지 않고 매주 취미활동모임을 가지며(물론 남자 1과 함께)남자 2. 결혼 준비는 잘되는지, 남자 3 잘 살고 있는지 안부 전화도 하며마음속으론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겉으론 너무 신나는 일상 같은 삶. 다행히, 남자 1은 음식에 그리 까다롭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