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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학교와 다르게 내직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연수를 시작 했습니다.
아침 검수시 배달직원~
“ 선생님, 식재료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 그렇죠. 나만 바쁜것 같지요? ㅋ~ 내일은 더 많을 거예요. 다름주는 더~~ 많고^^”
오늘 3시가 발주마감인데
다음주 급식인원을 1시에 알려 주시는 담당연구사님 ㅠ ㅠ 이러시면…
누누이 금요일까지 알려달라 했는데…
학교에서 여기온거 좀 후회스럽기도.
이렇게 인원이 변동 되어서 일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쉬지 않고 발주 마감 했더니 약이 오르는 1인!
넘 바빠 식판 사진도 못찍었는데
조금 늦게 온 대학생보조강사로 온 학생에게 식판 사진 찍어도 되겠냐 묻고 얼른 1장^^
옆에서 친구가 말합니다.
“ 너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았어?”
“응~ 다이어트 하니까 이렇게!”
다들 빵 터집니다.
이 학생들이 이렇게 예쁜걸 보니
제가 어느듯 늙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