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제주 까페 노을리

블루네비 2024. 7.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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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먹었으니 이번엔 카페로,
노을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로 왔는데
다행인 것은 노을뷰 자리가 있었다는 것이고,
불행은 비가 부슬부슬 온 직후 흐린 날이어서 그 멋진 노을을 볼 수 없었다는 것.
“비가 안 오는 게 어디야?”
평일 제주도에 오니 이런 호사가^^
아주 느긋하게 sunset을 기다렸고,
아름다운 sunset 대신 다음에 한번 더 올 이유를 만든 날!

새 두 마리!
아, 넘 정다운 거 아님?

수목원인 듯 엄청 큰 규모의 카페입니다.

여긴 여름카페?
식사도 메뉴에 있습니다.
피자, 파스타 등

오~~
여기가 sunset 명당.

저마다 사진 찍는라^^

흑연탄빵
연탄구멍 안엔 블루베리 시럽? 이 있었습니다.
컨셉이 아~~ 주~~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맛도 좋았고,
가격? 사악하죠. 9,500원
옆 땅콩현무암빵 6,000원
땅콩버터와 크림치즈가 안에.
전 이 현무암빵이 더 맛있다고 했더니 남자 1 왈,
“그게 달아서 그래.”

밖으로 애월 바다가 보입니다.

옆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뷰

남자 1. 제대로 휴식 중입니다.

결국 노을은 못 보고…

잠시 밖으로 나와 추억을 남깁니다.

앗!
해변가로 불이 하나둘 밝혀집니다.

반대편에서 본 “노을리” 카페

바다도 불빛이 하나 둘
“우리 이제 들어갈까?

일부러 반대편으로 걸어 빙 둘러 갑니다.

한실을 예약 한 우리.
아침 나올 때 아쉬워서~

창 밖도 보시죠.
비 안 옵니다~~^^

덤점 없어져 가는 문고리.
이것도 옛날 것과는 다릅니다.
한 번쯤 숟가락 꼽아 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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