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5

병원

문득 드는 생각 정년퇴직 하는것은 정말 복 받은 삶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해야 정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1년마다 하는 건강검진에선 나쁘다란 소리만 들리니… ㅋ~ 검진 안했으면 몰랐을것인데 어디 아프다 하면 병원가고, 어디 나쁘다 하면 재진 받고… 음~~ 오래 살겠군. 그나마 실비보험 예전에 들어놔서 편히 병원 오는것도 다행. 오늘은 퇴근후 도수치료. 남자1은 “너무 자주 가는거(토욜 가고 수욜)아냐?” 라고 하는데 겉옷 입울때 아픈걸 보면 정상은 아닌듯. “나 아파” ㅋㅋㅋㅋ 병울 키우지 않아야죠^^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근데 진짜 병원 2곳만 가도 병원비가~

일상 이야기 2022.10.12

엄마라고 부를 수 있을때...

친하게 지내는 6살 많은 선생님에게 친정엄마가 아프다는 말을 하자 “ 엄마라 부를 수 있을때 잘 해드리세요^^~~~” 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이 가슴 속에 확~ 박힙니다. 오늘도 분당행~~ 내일부터 개학전 청소를 시작으로 학교가게 되면 또 정신없이 나 사느라 바쁠텐데... 다음주 종합감사 9월 전근 지난주 어머닌 서울집 팔까? 하셨습니다. 뭔가 느끼시는지 “이제 못갈것 같다.” 하십니다. 애써 ~”엄마, 그렇죠? 혼자는 힘들겠죠? 엄마, 이서방이 우리집에 오시래요. 집은 언제든 처분 할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하셔요~ 그런데 요양병원에 계속 계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움직일 수 있을때 재밌게 살아야지~” 당뇨가 높은 엄마는 요양병원서 시간맞춰 혈당체크, 주사, 밥도 신경 안쓰게 주니 좋다 하십니다. 그런..

보물 이야기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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