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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서유럽(2008)

이탈리아(로마 -> 폼페이 -> 소렌토 -> 카프리 -> 나폴리 -> 로마 )-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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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전 도시 폼페이.

화산재로 덮힌 폼페이.

어마어마 했었다는 말밖에...

 

 

잊을수 없는....소렌토항....

배선착장 아래 맑은물, 그리고 훤히 보이는 물고기...

이곳이 진정 소렌토항 ^*^

 

 

소렌토항의 바닷물은 정말 깨끗합니다.

바로 앞에 배가 있는데도

물고기가 떼를 이루며 다니고, 바닷속은 훤히 보입니다.

기름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소렌토항이 인상적입니다.

 

 

카프리섬(여긴 선택 관광 이었습니다.)

다소 거금이 들었지만 언제 또 지중해 바다를 올지몰라 과감하게 가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중해 푸른물에 손, 발을 담궈본 행복감.

쪽빛바다가 이런거구나 느껴본 순간.

오늘을 평생 잊을 수 없을것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앗질한 리프트(20분)에서 본 안나카프리섬.

멀리 보이는 베수비우스 화산이 폭발한 발원점을 본 감동.

(베수비우스 화산으로 폼페이가 잿덩이로 덮혀 버렸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방차와 로타리.

도로는 깻잎 한장 차이(?)로 차2대가 겨우 스쳐갈 정도구요.

 

 

 

안개로 인해 20%의 여운을 남긴채 시간에 �겨 카프리섬과 이별을 했습니다.

 

세계 3대 미항인 나폴리항에서 내린 우리.

배에서의 추억 또한 잊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친해진 여행 가족이 거기서 쥐포와 오징어를 먹으며 노을을 만끽 했거든요.

 

 

 

다시 로마로 귀환.

몇명이서 야간 탈출(?)을 했습니다.

남자2의 피자를 위해서.

 

7시가 넘으니 상점은 하나둘씩 폐점준비를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원하던 마르렛따 피자와 마트에서 음료수를 잽싸게 사 왔습니다.

그때는 피곤해서 남자2만 마트에 들어가서 사오라고 했는데 후회막심.

이태리 마트 구경을 결국 못하고 왔다는거 아닙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