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이야기

남자1

블루네비 2021. 7. 31. 12:37
728x90

우리집 남자1은 정말 부지런 합니다.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는지,
아니 그의 성격이 그런거겠죠?

연애할땐 100% 내게 멎춰주더니
결혼 후엔 제가 100% 맞추고 살다가
ㅋㅋㅋ
한 20년 살다
합의점에 도달한듯.

살다보니 그렇습니다.
난 말안해도 알아주길 바랬고,
남자1은 말 해야 아는 사람^^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깔끔한 남자1.
주말 아침 청소는 남자1이.

남자3은 묻습니다.
엄마~~
아빠 어떤점에 결혼 했어요?
나 - “응, 아빠는 성실해!”
남자3 - “ 엄마, 아빠의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 성실성이 장점이라구요?”
헐~~ 군대 다녀 온 아들은 아빠편이라더니 남자1은 좋겠다.

'보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는게 정답이 없긴 하지만…  (0) 2021.09.14
주말부부의 닭살  (0) 2021.08.25
복숭아  (0) 2021.07.27
남자3의 인생  (0) 2021.07.25
코로나19 창궐즈음  (0)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