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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주째 시간이 날 때마다 마늘을 깝니다.
5킬로 샀는데 조리사가 농사 지었다며 먹어보라며 2킬로 정도 줘서 마늘천지!
마늘장아찌는 지난주애 가득 담았고,
된장박이용으로 초절임 중인 것과
(이건 고기 구워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얼마나~~ 편하게요~^^)
그냥 쉬엄쉬엄 까면서 오늘은 꿀마늘을 만듭니다.
잠깐 까서 재어보니 410g.
500g이 안되지만 졸리니 그만 까고 씻고 물기를 닦은 후
에어프라이에서 180도에서 10분.
보통은 쪄서 만들지만 오늘은 쌈박하게 구워 만들어 봅니다.
마늘과 꿀을 1 : 1로 넣으면 끝!
아… ㅠ ㅠ
100g 더 깠어야 했어요.
꽉 차야 하는데….
보통 일주 or 2주 후에 먹을 수 있습니다.
꿀마늘을 만들면서 드는 생각.
주말에 남자 1 줘서 보내야겠군!
마늘 한 개도 안 깠는데 왜 주고 싶을까요?
내가 바보인지 남자 1이 아~~~ 주~~~ 와이프를 절 만난 건지.
30년쯤 살다 보니 그래도 옆에 오래 있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