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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 네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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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오래간만에 “네온” 이를 데리고 “산책가자~”하며 나와서 는 2시간을 걸었습니다. 저만 저질 체력인거죠? 네온 이녀석....! 저 남아도는 체력을 어쩔~~ 아~~ 목욕도 나의몫인데....
잘가. 네비야~ 가까운곳에 “무지개언덕” 이라는 반려동물 장례장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원래 폐기물로 간주 해 쓰레기 봉투에 넣어 처리하라고 하지만 함께 한 세월에 쓰레기취급 하자니 그건 아닌것 같고, 검색 해 보니 세종시에 반려견 장례장이 있어 왔습니다. 기본 화장 20만원 부가세 별도. 사람처럼 수의도 입히고 염도 하는 기본장례는 25만원부터 최고급으로 하면 95만원까지. 남자4. 네비야, 잘가~~ 함께해서 행복했어~~! 사람같은 개가 아닌 이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길^^
네비 무지개다리 건너 별이 되어... 가족이 다 모인 주말 토요일 밤, 네비는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목요일 저녁부터 통 먹지 않고 화장실 갈때를 빼곤 집콕이더니 남자1이 오고, 온 가족이 모여서 인지 거실 좌탁 아래도 누웠다가 애용하던 안마기 발취에서 햇볕도 쬐고, 그러더니... 저녁에 말린 고구마(잴 좋아하는 간식)를 줘도 고깃국물을 줘도 고개를 돌리더니 결국.... 그렇게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우리집 복동이 “네비” 블로그 닉네임 따라 지어 준 이름의 말티즈. 마치 사람인듯 그리 살다가 우리 모두 모인(남자1이 이번주엔 집으로 왔거든요) 주말에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편온한 오후 코로나19가 우리동네 건물에도 왔으니... 집콕에 “네온”도 확찐자가 되어갑니다. 아~~ 이녀석 남자1따라 안마하며 자버리는... ㄷ ㄷ ㄷ.. 그리고 안마가 끝나자, 완전 자기 자리인냥 쇼파에 앉으심! 카메라를 갖다대자 신경쓰이는걸 감지한 저 귀. 일요일 나름한 오후를 즐기는 “네온”군!
댕댕살롱 14살 말티즈 네비, 4살 미니핀 네온, 집앞 댕댕살롱에서 미용하고 스파까지~! 애완견답게 키우고 싶은데 네비는 오래 서 있기조차 힘들어해서 그냥 전체미용밖에 할 수가 없어요 ㅠ ㅠ 우리에서도 계속 누워만 있고~~ 얼굴에도 나이 든 티가....! 그래도 오늘은 호강 했습니다. 등에 수건도 처~~억~~ 걸친 스파라니 ㅋㅋㅋㅋ
일요일 아점을 먹고 휴일답게 테레비를 보며 느긋할즈음~~ “네온”이도 자릴잡고 눈을 가물그립니다. 그 천방지축 미니핀이 이리 의젓하게 완벽적응하며 살줄이야. 생긴게 맘에 들었고, 몇주를 애완견 파는곳에 있으며 남자1을 쳐다보는 안스러운 눈빛에 분양을 받았다가... 생후 3개월짜리가 집에온지 이틀만에 팬스을 넘어왔고... 우여곡절끝에 우리집에 적응한 미니핀 네온 산책할땐 주인곁 1m를 떠나지 않은 개. 일명 쥐잡는개로 알려질만큼 재빠른 개. 벌써 4살이라니~
새 옷(명동) 주말... 모처럼 칼국수가 먹고 싶어 "명동교자"에 갔었습니다. 어릴적, 선생님이신 엄마의 방학이 되면 외할머니는 저를 데리고(3살차 남동생, 여동생이 있어 어머니 혼자서 케어가 어렵다 생각 하셨는지 전 늘 방학이면 큰아버지댁, 세이모님댁를 순회? 했었죠) 다니셨습니다. 서울을 오..
네온 사료를 사러 가면서 그 보다 먼저 그곳에 있는 강쥐들을 보는... (말티즈 "네비"가 있지만 확실히 아가들은 예쁘니까^^) 개학을 코앞에 두고 남자2가 다음주면 군에 가는 허전함에서였을까 남자1과 나는 한마리의 강쥐를 더 데려왔습니다. "미니핀" 급히 수면양말로 옷을 만들어 입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