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을 꿈꾸며

서울-세종 두집을 오가는 우리 부부 밥을 좀 안 먹어야 하는데(방학때 다이어트라도 좀 해서 짠~ 새학기를 맞아줘야 하는데...) 그냥 내려보내기가 그랬는지 남자1이 쉑쉑버거를 먹지않겠냐고 합니다. 두바이서 먹어 봤다고 별로라고 하더니 그래도 유명한건 먹어봐 줘야 한다고... 다행히..

무한리필이지만 격이 남다른 스테이크집 지인으로 부터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텍사스 데 브라질"을 소개 받았습니다. 주말 저녁식사 58,000원. 저녁 한끼를 먹기엔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오래간만에 남자2와 만나니 남자1에게 예약을 하시라 했더니.... 헐~ 당일 아침인데 저녁예..

인생이란 참~~~ 요즘 서울집값이 난리도 아닙니다. 남자1은 며칠밤을 설치며 끙끙앓이를 합니다. 왜? 집을 팔았는데 팔고 나니 1억이 더 올랐다는.... 말로만 듣던 그 서울집값 상승을 이리 느낄줄이야 ㅠ ㅠ 1가구 2주택이면 세금 많이 나온다고 그리~~~ 팔자두만 후회 하는 소리가... 급기야..

중간고사 사회공부중 남자3. 허걱 =3=3=333 서울에 살다온 아이 맞는지, 서울의 고궁도 몰라, 문화재도 몰라, 몰 라... 외우는 공부보다 눈으로 익히는게 산교육이라는 판단하에 지난 토요일 서울로.. 이곳저곳 볼일보다...ㅋㅋㅋ 결국은 인사동으로 빠져 버렸다는.. 광화문앞 광장에서 한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