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중간고사 사회공부중

남자3. 허걱 =3=3=333

서울에 살다온 아이 맞는지, 서울의 고궁도 몰라, 문화재도 몰라, 몰 라...

 

외우는 공부보다 눈으로 익히는게 산교육이라는 판단하에

지난 토요일 서울로..

 

이곳저곳 볼일보다...ㅋㅋㅋ 결국은 인사동으로 빠져 버렸다는..

 

광화문앞 광장에서 한참을 뛰어논 남자3.

앗!!!

남자3 어록이 또 하나 나왔습니다.

 

"엄마, 저기 이순신상 앞에 물분수는 왜 있을까요?"

남자3이 묻고 하는말,

"절대로 이순신상 만지지 말라고 하는거예요."

꽈당~~미쳐브러~~~~

 

 

 

인사동거리 꽃집을 지나며,

 

 

  같이간 친구, 못난이 삼형제도 사고...

 

 

 

 

쌈지가게서 넘 재밌게 구경을...

(흐미~~~ 나 예전이랑 똑 같잖아... 정신못차리고..)

 

 

잠시 휴식을...

고궁구경이랑 종묘구경은 뒤로하고, 하루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나무팽이와 통통배를 산 남자3.

넘 재밋었다고 일기장을 가득 매웁니다.

 

 

이럴땐 남자1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새벽같이 진해서 올라와,

우리 데리고 서울왕복.

 

정신없이 쇼핑(?)하는 나에게

 아무소리 않고 기다려 주고,

중간중간 먹여주고,

자기 취미사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