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두집을 오가는 우리 부부
밥을 좀 안 먹어야 하는데(방학때 다이어트라도 좀 해서 짠~ 새학기를 맞아줘야 하는데...) 그냥 내려보내기가 그랬는지 남자1이 쉑쉑버거를 먹지않겠냐고 합니다.
두바이서 먹어 봤다고 별로라고 하더니 그래도 유명한건 먹어봐 줘야 한다고...
다행히 버스시간이 좀 남아 먹어보기로....
줄은 길었고 줄을 서자 메뉴판을 줍니다. 처음 가 보는 매장이라 뭘 먹을지 고민.
이건 뭐~ 셋트(우리가 못 찾았나?@@@)~ 이런건 없고^^
음~~~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와 남자1의 메뉴 고르는법!
1. 대표 메뉴를 먹는다.
2. 비싼 메뉴를 먹는다.
쉑쉑버거, 쉑스테이크(12,400원 ㄷ ㄷ ㄷ),카라멜 솔트 쉐이크?, 체리치즈프라이(5,2000원)
헐~ 둘이 햄버거 먹었는데 가격이 30,000원 가까이다.
1. 가격에 먼저 후덜후덜~~
2. 크기에 후덜후덜( 넘 작다 ㅠ ㅠ )
3. 맛에 깜놀
난 쉑스텍버거(쉑버거 + 슈롬버거를 생각하면 될듯)를 시켰는데 우왕~~ 신세계다.
스테이크의 그 고기 특유의 맛과 버섯패티(버섯패티 안에는 몬스터치즈와 체다치즈가...들어 있당.)
한입 순간 치즈가 주르륵 와~ 완전 내 입맛!
감자튀김은 이 또한 여기서 첨 보는 체리토핑이 있어서 체리+치즈를 시켰는데....
뭐 체리는 피클 같았고 치즈감자튀김은...버거킹이 낫다(가성비대비)
쉑쉑버거는 쉐이크와 함께 먹어서 라길래 신중히 카라멜솔트쉐이크(?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 ㅠ ㅠ)를 시켰는데 넘 달다 ㅠ ㅠ 그냥 바닐라쉐이크를 시켰어야 했어 ㅠ ㅠ
남자1은 두바이서 먹은것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다고 한다.
넘 비싼 햄버거지만 다시 또 먹을것 같은.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이번주 서울에서의 식사는 매우 만족이나 다이어트는 완전 실패 ㅠ ㅠ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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