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강남에서 저녁식사를^^

블루네비 2019. 1.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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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이지만 격이 남다른 스테이크집

지인으로 부터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텍사스 데 브라질"을 소개 받았습니다.

주말 저녁식사 58,000원.

저녁 한끼를 먹기엔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오래간만에 남자2와 만나니 남자1에게 예약을 하시라 했더니....

헐~ 당일 아침인데 저녁예약은 이미 만석이라나@@@

그냥 오시면 대기 1시간 정도에 드실 수 있다고 하여 그래도 한번 가보자 얘기하고....

강남처미널에서 남자2와 meet.

ㅋ. 저녁을 먹기에 다소 이른 시간이였지만 대기시간 말을 들을터라 내비를 키고, 검색을 해서 찾은곳.

강남터미널 7호선 3번출구

외관은 이국적이였고, 미국을 경험 한 남자1은 마치 미국내 식당 같다고.

아직 미국을 못 가본 나는 미군부대내 식당 갔다며^^


다행히 시간이 한정된(1시간 30분 정도의 여유) 테이블이 2개 있다길래 그냥 바로 들어가 먹기로 했습니다.

식사시간이야 1시간이면 족할듯하니^^


그렇게 어렵게(?) 식당에 입성


전광판은 불꽃처럼 활활타오르는듯 정열의 나라 브라질을 연상케 했고,

중간에 저...저...화려한 꽃....

ㅋ. 사진기로 자연스럽게 한컷!


뷔페식으로 차려진 샐러드바엔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ㅋㅋㅋ

완전 맘에 들어^^

식탁에선 카퍼들이 서투른 한국말로 스테이크를 통으로 썰어 거절하지 않는한(칩으로 의사 결정을 합니다. 계속 먹겠다-초록색칩, 그만 먹겠다-빨간색쪽 칩) 계속 가져다 주며

메인접시가 빌때면 더 원하는 부위가 있냐고 따로 주문을 넣어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배땅땅...두드리며 15가지 바베큐형 스테이크를 음미하며

행복한 강남에서의 이국적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러간 남자3도 같이 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오늘도 행복한~ 네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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