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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2 애기때...
"토이스토리"를 수없이 보면서 엄마인 나도 빠졌었습니다.^^
아이가 즐겨 보는 이유도 있었지만 왠지모를 장난감에 대한 애착이 그대로 보여져서 일까?
어제저녁 운동을 하면서 토이스토리3을 다시 본 나.
그 옛날의 생각도 나고 남자2가 커오던 그 시절이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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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자2는 배낭이 아닌 케리어를 끌고 동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ROTC 제대(지난 금요일 2019.6.29.)하고 오늘!
엄마 생일(7.2.)때 같이 있고 다음날 가기로 해서 오늘 가는거라나? 말은~~
생일... 헐~~~ 그 좋다는 엄카로함께 미장원에서 엄마와 함께 염색을 했다죠^^ 눈썹도 머리색과 같은 색깔로 ㅋㅋㅋ
그 짧은 머리로 최대한 변신~~~ㅋㅋㅋㅋ
"오늘 엄마 생일이야? 네 생일이야? "
남자2는 마냥 좋아라 합니다.
생일날 그 무엇보다 "함께"가 좋다는걸 배운 하루였습니다.
자식은 그런가 봅니다. 마냥 그냥 애기처럼 보이는...
하나하나 스스로 잘 하며 크는 남자2가 마냥 대견스럽고,
적당한 자기개발과 손수 번 돈으로 여행가는걸 보니 참 잘컸다 싶습니다.
항상 엄마는 네 삶을 응원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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